도쿄 여행 셋째날 포스팅입니다!! 제 여행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나리타 공항->(호텔)->아키하바라->아메요코시장->우에노 공원
2일차: 도쿄 시청->스카이트리->아사히 맥주 건물->센소지절->(배)->오다이바
3일차: 메이지 신궁->키디랜드->돈키호테
3일차 아침에는 메이지 신궁으로 향했습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서있는 숲 속에 있었습니다.
정말 가도가도 나무와 또 나무가 반겨주는 풍경이었습니다. 꽤 넓은 공간이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성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서 그런지 다 가려져 있더군요ㅜㅜ 이게 작년 여름이었으니 지금쯤은 다 끝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으로는 주변 카페에서 파는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일본은 카페에서 식사류를 파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키디랜드(kiddy land)를 갔습니다. 귀여운 것도 구경하고 선물도 사갈 겸 해서 갔습니다, ㅎㅎ
들어가니 정말 많은 캐릭터 상품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여기는 미니언 천국이네요!ㅎㅎ
그 다음은 일본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돈키호테에 갔습니다. 여기서 꼭 사야한다고 듣는 동전 파스나 휴족 시간, 말차맛 키캣, 퍼펙트휩 폼클렌징 같은 걸 샀습니다. 아, 부탁을 받아서 계란간장밥을 만드는 간장을 따로 팔길래 샀는데 특이해서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도쿄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 초밥을 먹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그냥 내가 일본에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이곳이 맛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비행기를 타서 먹은 저녁입니다.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
비행기로 보이는 한국 땅입니다. 해외 자유여행을 처음 해보는 거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신경 쓴다고 좀 피곤했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패키지도 패키지 나름의 묘미가 있지만 또 자유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쿄는 간판에 대부분 영어도 적혀있고 심지어는 한국어도 적힌 게 많은데다가, 어딜가든 직원들이 영어가 가능해서 일본어를 몰라도 자유여행 하기에 좋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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